한국 바둑규칙
이세돌VS알파고에 이어 더글로리로 성공적인 흥행을 이루고 있는 "바둑"의 규칙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바둑 룰에 대한 문의전화가 굉장히 많이 와서 입사 초기에 바둑규칙을 암기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제1조 바둑경기란
두 선수(편)가 정해진 규칙에 따라 흑과 백의 바둑돌을 바둑판의 교차점에 교대로 한 수씩 놓은 후 집과 잡은 돌을 더해 그 합이 많은 쪽이 이기는 경기이다.
제2조 바둑의 용구
제1항 바둑판
바둑판에는 가로·세로 19줄의 평행선이 있으며, 선으로 이루어진 361개의 교차점이 있다.
제2항 바둑돌
바둑돌은 흑돌 181개와 백돌 180개가 표준이다.
제3항 바둑통
1. 바둑돌을 담는 도구이다.
2. 통의 뚜껑은 잡은 돌을 보관하는 데 사용한다.
제3조 바둑돌 놓기(착점)
제1항 흑이 먼저 놓는다.
제2항 서로 교대로 한 수씩 교차점에 놓는다.
제3항 반상에 돌이 닿은 곳을 착점으로 한다. 만약 돌이 닿은 곳이 교차점이 아닐 경우 돌이 닿은 곳에서 가장 가까운 교차점을 착점으로 한다.
제4항 한번 놓은 돌은 다른 곳으로 움직일 수 없다.
4조 돌의 활로
제1항 활로
돌의 바로 옆에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교차점을 활로라고 한다. (<참고도 1>의 X 표시)
<참고도 2>와 같이 연결된 돌의 활로는 각 돌의 활로를 합한 것이다.
제2항 따냄
아래 그림과 같이 상대방의 활로를 모두 막은 경우 활로가 없는 돌은 판에서 들어낸다. 이처럼 들어내는 행위를 ‘따냄’이라 한다.
제5조 놓을 수 없는 곳(착수금지)
아래 <참고도 4-1>과 <참고도 4-2>처럼 착수 시 활로가 없는 곳은 돌을 놓을 수 없다.
상대방이 따내는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래 <참고도 4-3>과 <참고도 4-4>처럼 상대방의 돌을 따낼 때에는 놓을 수 있다.
제6조 돌의 삶과 죽음
따낼 수 없는 돌은 산 것이고, 따낼 수 있으면 죽은 것이다.
제1항 <참고도 5>에 있는 흑돌은 두 개의 활로가 있는데, 이 두 곳이 다 백이 놓을 수 없는 곳이다. 그러므로 이 흑돌은 살아있다.
제2항 <참고도 6>에 있는 흑돌도 두 개의 활로가 있지만, 백이 놓으면서 활로를 없앨 수 있다. 그러므로 이 흑돌은 죽은 것이다.
제7조 패
흑과 백이 상대방의 돌 한 개를 번갈아가며 따낼 수 있는 형태를 패라고 한다.
이 경우에는 다른 곳에 한 번 이상 놓은 다음(팻감 쓰기)에 패를 따낼 수 있다.
(<참고도 7-1~7-3> 참조-백1 또는 흑 A의A 곳)
제8조 집과 공배
제1항 살아 있는 돌로 에워싼 공간이 집이며, 선의 교차점 하나가 한 집이다.
제2항 흑과 백의 집이 생겨날 수 없는 자리를 공배라고 한다(x의 곳). 공배도 한 수씩 교대로 놓아야 한다.
제9조 빅
빅은 흑과 백이 한 곳 이상의 공배를 사이에 두고 대치하여 서로 따낼 수 없는 형태이다. 빅은 집계산에서 제외한다.
제10조 동형반복
동형반복이란 일정한 수순이 경과된 후 최초와 동일한 형태로 되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제1항 쌍방 반복이 가능한 경우 쌍방이 반복하면 무승부로 처리한다.
제2항 한쪽만 반복이 가능한 경우
<참고도 19>와 <참고도 20> 같은 경우 흑이 반복하면 무승부로 처리한다.
제11조 끝맺기
연속넘김(pass)
더 이상 둘 곳이 없다고 여기면 상대방에게 의사 표시를 해야 한다(예, “계속 두세요.” 등). 이때 상대방이 두면 경기는 계속되지만, 상대방 역시 두는 순번을 넘기면 돌의 사활을 해당 부분만 분리해서 다룬다. 이후 더 둘 곳이 없으면 경기를 끝맺는다.
제12조 계가와 승패의 결정
제1항 각자 잡은 돌로 상대방의 집을 메운다.
제2항 집이 많은 쪽이 이긴다.
부칙 : 본 규칙은 (재)한국기원의 ‘바둑규칙’ 내용을 기반으로 정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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